우리는 왜 사도신경을 공부하려고 하는가

 

우리가 2015년 가을 수요일 저녁시간을 통해 함께 배우기 원하는 것은 우리가 매주 공예배 시간에 고백하고 있는 사도신경입니다. 초대교회 때부터 고백되어졌던 사도신경은 그 역사만큼이나 기독교 신앙에 있어 중대한 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가장 명료하고 압축된 고백입니다.

사도신경은 사도들의 가르친 모든 내용을 요약하고 압축된 신앙고백이라는 측면에서 사도라는 권위 있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 이 사도신경의 토대가 되는 가장 오래된 문서는 2세기에 카르타고의 교부였던 터툴리안의 편지에 등장합니다. 최초의 교회가 이미 이 고백문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. 이후 이 고백문은 점점 보완되고 정교해지면서 조금씩 다듬어지기 시작했습니다. 결국 9세기경에 로마교회가 이 고백문을 공인된 문서라고 받아들이면서 지금의 형태로 확정되었습니다. 정리하면,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한 구절씩 만든 것은 아니지만, 초대교회에서부터 거의 700년의 시간동안 교회가 끊임없이 고백했던 신앙 고백문이라는 것입니다. 교회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? 기독교의 핵심교리가 무엇인지? 우리는 사도신경을 배우면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사도신경은 주로 세 가지 용법으로 사용되었는데, 첫째 용법은 교회가 신자가 되기를 원하는 이에게 공적인 자리에서 세례를 주기 전에 하는 점검 질문이었고, 둘째 용법은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기 위한 신앙교육의 목적이었습니다. 마지막 세 번째는 교회 안에 은밀하게 침투한 이단과 이단사상과 싸우기 위해서 성도의 기준이고 점검의 필터로서 사도신경의 기능이 있는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