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무익한 종이라

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(눅17:10)

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슨 일을 하고도 전혀 생색을 낼 수 없는 무익한 종으로 일을 해야 하는 자들입니다. 전혀 자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.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,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.

군인이 군인으로서 경계근무를 열심히 해서 적의 침투를 발견하고 격퇴를 했습니다. 세상이 그런 군인에게, 훈장을 주고 복무자세가 훌륭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. 그 군인은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그냥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.

11월에 있을 위임과 임직을 생각합니다.
교회 안에 있는 여러 직분들을 생각합니다.
어느 때인가 우리 주님 만나게 되는 그 날, 주님께서 우리를 향해 친구라 부르시며 수고했다고 말씀하시는 그 때, 그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분 앞에 엎드려

주님 저는 무익한 종입니다. 주님이 혼자 하셨으면 더 잘 하셨을 텐데 저와 함께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. 제가 뭔가 한 것이 있다 한들 저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.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. 라고 고백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
늘 처음 마음 여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.